프로포즈1 [웨딩일기 1] 결혼 준비의 첫 발, 프로포즈 - 여의도 63빌딩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결혼 준비의 첫 발, 프로포즈 - 여의도 63빌딩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딱 1년이 되는 2020년 3월 7일 저녁, 프로포즈를 받았어요. 결혼 준비의 딱 중간쯤 와있는 지금에서 돌아보니.. 이렇게 먼저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 준비를 시작하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물론 정말 영화처럼, 서로 결혼의사를 모른채 프로포즈를 받은건 아니고, 저희도 사전에 여러번 결혼과 미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었죠. 정말 사전에 어떤 의사 확인도 없이 프로포즈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문득 궁금해 집니다..ㅎㅎ 남자친구는 정말 서프라이즈를 못하는 사람이예요. (프로포즈 당일까지 그렇게 생각했었음..) 저희는 각자의 생일, 크리스마스 정도의 기념일을 챙기고 있는데, 그 때마다 남자친.. 2020. 8. 19. 이전 1 다음